12월 1일(목) 오전 9시 이전에 굴 5kg을 주문했는데 12월 3일(토) 현재 아직 거제B 배송중으로 뜨고 있습니다.

저희 쪽에 매번 배송오시는 CJ 대한통운 기사님께 전화를 해보니 아직 배송지로 들어온 게 없으며,

당연히 금일은 더 이상 배송이 안된다고 합니다. 

내용물이 굴이라고 하니, 상하는 음식인데 이렇게 안 넘어오는 게 말이 안된다고 하시네요.

12월 4일 오전에 김장을 하는터라 여유를 가지고 주문한 건데, 주말 동안 배송이 안된다고 하면 빨라도 

다음 주 월요일에 받게 되는 건데... 필요한 시기도 놓치고 당연히 싱싱한 상태도 아니지 않을까요?

그 동안 몇 차례 주문해서 다음날 도착하는 거 확인하고 주문한거라 당황스럽습니다. 

꾸준히 거래해오던 택배업체라면 이게 생물 굴이라는 걸 아실텐데, 일정 지연에 대해 문자나 카톡 등 연락 하나 없는 것도 

어이가 없는 부분입니다.

주말엔 판매자 분께서 영업을 안하신다고 하시는데, 이런 사태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처 정도는 홈페이지에

공지에 주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.

수년 째 주문하고 있고, 올해만 벌써 지난 달 말부터 현재까지 세 차례 주문하고 있는 고객 입장에서 아쉬운 마음입니다.

일단 필요한 굴은 근처 식자재 마트에서 구입할 예정이고, 다음 주에 도착할지 안할지 모르는 굴에 대해서는 도착한다는 가정하에

상태 확인과 더불어 환불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.